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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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송일수 감독 "1회 찬스 무산이 아쉽다"

기사입력 2014.06.28 21:06

임지연 기자
두산이 28일 잠실 넥센전 패했다. ⓒ 엑스포츠뉴스DB
두산이 28일 잠실 넥센전 패했다.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잠실, 임지연 기자] 두산 베어스가 아쉬운 1패를 추가했다.

두산은 2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시즌 11차전에서 1-8로 패했다. 이로써 두산은 시즌전적 33승34패로 다시 5할 승률 밑으로 떨어졌다.

선발 니퍼트는 5회까지 1실점으로 넥센 타선을 봉쇄했다. 그러나 6회 3점을 내주며 패전투수가 됐다. 이어 등판한 투수들도 실점하면서 승기를 내줬다.

타선은 넥센 선발 헨리 소사에 꽁꽁 묶여 7이닝 동안 1점을 뽑아내는 데 그쳤다.

경기 후 송일수 감독은 "어제 연패를 끊은 좋은 흐름을 이어가지 못했다. 1회 찬스에서 선취점을 내지 못하게 아쉽다. 니퍼트는 6회 실점했지만, 나쁘지 않았다. 내일 경기 준비 잘 하겠다"라고 했다.

한편 두산은 이튿날 크리스 볼스테드를 앞세워 위닝시리즈 달성을 노린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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