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사나이', 29일 필리핀 첫 해외 파병기 공개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일밤-진짜 사나이'와 대한민국 해외 파병 장병들의 24시간 풀 스토리가 공개된다.

29일 방송되는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는 그동안 베일에 가려있던 멤버들의 해외 파병 그 첫 번째 이야기가 그려진다.

지난주 열쇠부대에서의 전출과 동시에 해외 파병 지원서를 받게 된 멤버들은 지원을 마치고 해외 파병을 명받아, 필리핀 합동 지원단인 아라우(ARAW) 부대로 전입을 가게 됐다.

아라우 부대가 파견된 필리핀 레이테주 타클로반시는 지난 해 11월 태풍 하이옌의 상륙으로 큰 피해를 입었던 도시로, 약 8천여 명의 인명 피해와 도시의 모든 건물이 파괴됐다.

이에 한국에서는 지난 12월 아라우 합동 지원단을 창설, 6·25전쟁 당시 7420명의 병력을 우리나라에 파견했던 필리핀에 일손을 더하고 있다.

'일밤-진짜 사나이'멤버들은, 현지에 주둔하고 있는 병사들과 함께 재해 복구 작전에 투입, 시청자들에게는 해외 파병 부대 장병들의 24시를 모두 공개한다.

29일 오후 5시 50분 방송.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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