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8:41

수아레스 핵이빨 패러디, '무는 남자' 포스터 등장 '폭소'

기사입력 2014.06.26 13:37 / 기사수정 2014.06.26 13:37

수아레스 핵이빨 패러디가 화제다. ⓒ 온라인 커뮤니티
수아레스 핵이빨 패러디가 화제다. ⓒ 온라인 커뮤니티


▲ 수아레스 핵이빨 패러디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축구선수 수아레스의 핵이빨 패러디가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수아레스 핵이빨 패러디'라는 제목으로 영화 '우는 남자' 포스터를 패러디한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영화 '우는 남자'의 주연배우 장동건과 김민희를 대신해 수아레스와 조르지오 키엘리니의 얼굴이 합성돼 있다. 특히 수아레스가 조르지오 키엘리니의 어깨를 깨무는 설정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25일 새벽(한국시각)에 열린 이탈리아와 우루과이전에서 우루과이 공격수 수아레스가 이탈리아의 수비수 조르지오 키엘리니의 어깨를 깨물며 '핵이빨' 사건을 재현했다.

사건은 후반 35분에 일어났다. 수아레스는 자신을 수비하던 키엘리니의 왼쪽 어깨를 물었다. 키엘리니는 즉시 물린 부위을 주심에게 보여주며 항의했지만, 수아레스는 아무런 조치도 받지 않았다. 오히려 이후 이어진 코너킥 상황에서 디에고 고딘이 어수선한 이탈리아 수비를 뚫고 헤딩으로 결승골을 터트렸다.

수아레스는 지난해 4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4라운드 첼시전에서 상대 수비수 이바노비치의 팔을 물어 10경기 출장 정지 처분을 받은 바 있고, 네덜란드 아약스에서 뛰던 당시에도 상대 선수를 물어 논란의 대상이 됐었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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