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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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속 두자릿수 홈런' NC 모창민 "연승 이어가서 기쁘다"

기사입력 2014.06.25 21:47 / 기사수정 2014.06.25 21:50

신원철 기자
NC 이호준, 모창민 ⓒ 잠실, 김한준 기자
NC 이호준, 모창민 ⓒ 잠실, 김한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NC 모창민이 2년 연속 두자릿수 홈런을 기록했다. 그는 "연승을 이어갈 수 있는 홈런이어서 기분 좋다"고 말했다. 

모창민은 2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세븐 프로야구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6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그는 이날 2회 1사 1루에서 LG 선발 에버렛 티포드의 체인지업을 받아쳐 2점 홈런으로 연결했다. 이 홈런은 결승타로 남았다. 

시즌 10호 홈런을 때려내며 지난 시즌에 이어 2년 연속 두자릿수 홈런을 기록한 모창민은 "연승을 이어갈 수 있는 홈런이어서 기분이 좋다. 어려운 경기였는데 투수들이 잘 던져서 승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전날(24일) 무릎 통증으로 인해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던 이호준은 이날 4회 솔로 홈런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그는 "잘 쉬었다. 감독님의 배려에 감사하다. 컨디션을 더 끌어올려 좋은 모습 보여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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