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마라스 ⓒ Gettyimages/멀티비츠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한 방'이 있는 남자. 그리스의 '에이스' 요르기오스 사마라스가 팀의 첫 월드컵 16강 진출을 이끌었다.
그리스는 25일(한국시간) 브라질 포르탈레자의 카스텔랑 주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C조 조별 예선 코트디부아르와의 마지막 경기서 2-1로 승리했다. 1무 1패로 승점 1점을 가졌던 그리스는 이날 3점을 추가하며 조 2위로 사상 첫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후반 종료 직전까지 1-1 팽팽한 승부를 이어가던 두 팀은 추가시간에 사마라스가 오바니 시오에게 패널티킥을 얻어냈고, 오른발슛으로 승리를 확신하는 결승골을 터트려 팀의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경기후 FIFA는 사마라스를 'Man of the Match(MOM)'로 선정했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