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성현아의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 tvN
▲ 성현아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성매매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성현아가 무혐의를 입증하기 위해 20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 받은 가운데, 생활고를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원지검 안산지청 형사 2부는 23일 오후 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에서 열린 공판에서 성현아에게 벌금 200만원을 구형했다. 성현아는 돈을 받고 사업가 등과 성관계를 한 혐의(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를 받고 있다.
이번 재판은 성현아 측의 요청으로 비공개로 진행됐으며, 성현아는 취재진의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한 채 법원을 빠져나간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앞서 지난 5월 여성지 우먼센스는 성현아의 측근을 인용해 성현아가 경제적으로 힘든 상황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성현아는 성매매 혐의를 벗기 위해 변호사를 선임하는 과정에서 예물, 명품가방, 시계 등을 처분했다. 또한 엔터테인먼트 사업 중인 남편이 사업 실패로 인해 파산 직전까지 오게 되면서 1년 반 전부터 별거에 들어간 상태다.
한편 성현아의 선고 공판은 오는 8월 8일 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에서 열린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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