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5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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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량' 조진웅, 왜군 장수 '와키자카'로 이순신과 격돌 '카리스마'

기사입력 2014.06.24 15:08 / 기사수정 2014.06.24 15:08

조진웅이 이순신 장군의 '명량대첩'을 다룬 영화 '명량'에서 왜군 장수 와키자카로 분한다. ⓒ CJ엔터테인먼트
조진웅이 이순신 장군의 '명량대첩'을 다룬 영화 '명량'에서 왜군 장수 와키자카로 분한다. ⓒ CJ엔터테인먼트


▲명량해전, 이순신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충무로 흥행 주역 조진웅이 이순신 장군의 '명량대첩'을 다룬 영화 '명량'(감독 김한민)에서 왜군 장수 와키자카로 분해 좌중을 압도하는 카리스마를 선보일 예정이다.

최근 외화 강세 속에서 4주 연속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는 영화 '끝까지 간다'로 274만 관객을 돌파. 한국 영화의 자존심을 지키며 흥행가도를 이끌고 있는 충무로 흥행 배우 조진웅이 '최종병기 활'의 김한민 감독과 함께 손 잡은 '명량'에서 왜군 장수로 열연, 묵직한 카리스마로 영화의 무게감을 더할 예정이다.

조진웅이 맡은 와키자카는 이순신(최민식 분)에게 패한 전력이 있는 왜군 장수로 이순신의 저력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인물이다.

때문에 이순신을 증오하면서도 그에 대한 두려움을 지닌 인물로 전장에서 평정심을 잃지 않으며 패배를 설욕하기 위해 이순신과 격돌, 팽팽한 긴장감을 선사한다.

'끝까지 간다'에서 쫄깃한 긴장감을 통해 관객들의 오금을 저리게 하는 독보적 악역으로 열연한 조진웅이 선보일 왜군 장수는 어떤 모습일지 궁금증을 자아내며, 선 공개된 스틸 컷 만으로도 좌중을 압도한다.

또 '범죄와의 전쟁 : 나쁜놈들 전성시대'(감독 윤종빈) 이후 또 한번 호흡을 맞춘 이순신 역의 최민식과의 대립관계 역시 관객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키며 개봉에 대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조진웅의 흥행 여세를 이어갈 '명량'은 다음달 30일 개봉한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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