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30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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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이숙·이재용·황석정, 연기파 3인방 '야경꾼일지' 합류

기사입력 2014.06.24 09:28 / 기사수정 2014.06.24 09:29

배우 서이숙-이재용-황석정이 MBC 새 월화드라마 ‘야경꾼 일지’에 합류했다 ⓒ 델미디어, 점프엔터테인먼트
배우 서이숙-이재용-황석정이 MBC 새 월화드라마 ‘야경꾼 일지’에 합류했다 ⓒ 델미디어, 점프엔터테인먼트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서이숙과 이재용, 황석정이 MBC 새 월화드라마 ‘야경꾼 일지’에 합류했다. 

24일 '야경꾼 일지' 측에 따르면 드라마 ‘기황후’에서 개성 넘치는 말투와 표정으로 존재감을 발휘했던 서이숙은 이린(정일우 분)의 친할머니인 청수대비 역을 맡는다.

청수대비는 정치적 수완이 뛰어난 기품 있고 포스 넘치는 왕실의 큰 어른이다. 적통왕자인 이린을 겉으론 엄격하게 대하지만 사실은 그에 대한 큰 사랑을 갖고 있다. 이린이 야경꾼으로 활동하게 되자 뒤에서 숨은 조력자로 야경꾼들을 은밀하게 후원한다.

서이숙과 함께 ‘기황후’에서 카리스마 있는 악역 연기로 눈길을 끈 이재용은 박수련(서예지)의 아버지이자 무석(정윤호)의 외삼촌인 박수종 역을 맡아 권력욕에 휩싸인 조정의 실세로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인다.

박수종은 선왕의 친위장수이자 병권을 장악한 실세로서 카리스마를 뿜어내는 인물이다. 딸을 지극히 아끼는 아버지로서의 상반된 모습까지 선보인다.

황석정은 앞날을 보는 재주를 가진 백두산 마고족의 당골어미 역으로 등장한다. 같은 마고족인 도하(고성희)의 정신적 지주이자 그가 성장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돕는 인물이다. 

‘야경꾼 일지’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귀신을 부정하는 자와 귀신을 이용하려는 자, 그리고 귀신을 물리치려는 자, 세 개의 세력 사이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경쾌한 감각으로 그려낸 판타지 로맨스 활극이다. 정일우-정윤호-고성희-서예지 등이 출연을 확정지었다.

‘트라이앵글’ 후속으로 7월 28일 첫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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