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3 04:27
연예

'안녕하세요' 정우성 집착남 "정우성 성대모사 하려 영화 100번 봤다"

기사입력 2014.06.24 00:22 / 기사수정 2014.06.24 18:04

임수연 기자
정우성 집착남이 등장했다. ⓒ KBS 2TV '안녕하세요'
정우성 집착남이 등장했다. ⓒ KBS 2TV '안녕하세요'


▲ 안녕하세요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안녕하세요' 정우성을 닮고싶어 하는 형이 등장했다.

24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안녕하세요'에 등장한 사연의 주인공은 "형은 정우성에게 완전히 꽂혔다. 정우성처럼 되고 싶어 머리를 기르고, 성형까지 한 것 같지만 정작 임원희를 닮았다. 매일 자기를 정우성이라고 우기며 물어본다"라고 고민을 토로했다.

이날 스튜디오에 등장한 정우성 집착남은 "2년전에 군대 동기에게 전화가 왔다. 나보고 정우성을 닮은 것 같다고 하더라. 그 이후부터 정우성에게 집착하게 된 것 같다. 1년동안 살도 빼고, 눈썹 반영구도 하고, 앞트임도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임원희는 6정도고 정우성은 4정도 닮은 것 같다. 한달에 두번 정도 정우성을 닮았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정우성씨 관련된 CF나 영화를 많이 본다. 정우성을 닮기 위해 볼살도 찌웠다가 다시 빠지는 것을 보고 볼살을 빼고 있다"라고 전했다.

또 정우성 집착남은 "정우성의 목소리를 닮기 위해 CF와 영화를 100번을 봤다"라며 '내 머릿속의 지우개'의 명장면을 따라했지만 싸늘한 관객의 반응을 받아 웃음을 선사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