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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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첫 급수 휴식…브라질 덥고 습한 날씨에 심판 허락

기사입력 2014.06.23 23:17 / 기사수정 2014.06.23 23:17

정혜연 기자
월드컵에서 처음으로 급수 휴식이 주어졌다. ⓒ MBC 방송화면
월드컵에서 처음으로 급수 휴식이 주어졌다. ⓒ MBC 방송화면


▲ 월드컵 첫 급수 휴식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미국과 포르투갈의 경기에서 월드컵 첫 급수 휴식이 주어졌다.

23일 국제축구연맹 FIFA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브라질 마나우스의 아마조니아 경기장에서 열린 미국과 포르투갈 조별리그 G조 2차전에서 역대 월드컵 최초로 급수 휴식이 주어졌다"고 밝혔다.

이날 경기에서 네스터 피타나 주심은  전반 39분 미국의 저메인 존스가 무릎을 치료받는 동안 양팀 선수들이 잠시 물을 마시며 쉴 수 있는 급수 휴식(워터 브레이크)를 허락했다.

월드컵에서는 각 45분의 전후반 사이 15분의 하프타임 외에는 별도의 휴식 시간이 주어지지 않는다. 하지만 최근 브라질 노동법원은 FIFA에 경기장 기온이 섭씨 32도를 넘어갈 경우 전후반 각 30분 이후에 선수들에게 물 마실 기회를 주도록 명령한 바 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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