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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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1차 지명 강동관 "선배 포수들 보고 배우겠다"

기사입력 2014.06.23 17:52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롯데 자이언츠는 2015년 신인선수 1차 지명으로 부경고 강동관을 선택했다.

롯데는 "강동관은 183cm, 80kg의 신체조건으로 공격, 수비, 주루 3박자를 갖췄다"고 강동관 지명 이유를 밝혔다.  

이어 강동관은 포수가 갖춰야 할 골반 유연성, 블로킹, 빠른 송구 능력뿐만 아니라, 타자로서 빠른 배트 스피드와 안정된 밸런스, 장타력을 보유한 선수로 평가 받고 있다. 또한 밝고 긍정적인 성격과 주눅들지 않는 모습 등 포수로서 좋은 자질을 가지고 있어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발전 가능성이 높은 선수로 평가된다"고 했다. 

강동관은 “1차 지명 받을 실력이 아니라 생각지도 못했는데 지명을 받아 구단에 감사하다. 더욱이 연고지 구단인 롯데에 지명받아 더 좋다. 1차 지명이라 자만하지 않고 노력해서 더 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강민호, 장성우 선수를 좋아하지만 이젠 경쟁자이기 때문에  좋아할 수 없을 것 같다. 스타일이 비슷한 두산 양의지 선수를 포함해서 많은 선배 포수들을 보고 배워 1군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여 전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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