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SK 와이번스가 외국인투수 조조 레이예스를 방출했다.
SK는 23일 “외국인 투수 조조 레이예스를 교체하기로 결정하고,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웨이버 공시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어 “조조 레이예스를 대체할 외국인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 대상 선수를 물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레이예스는 입단 첫 해인 2013 시즌 30경기에 등판해 8승13패 평균자책점 4.84를 기록했다. 올시즌은 실망스러웠다. 그는 13경기에 등판해 2승7패 평균자책점 6.55로 부진했다. 또 마지막 등판이된 18일 문학 삼성전에서는 5⅓이닝 9피안타 9실점으로 최악투를 펼친데다 삼성 박석민의 머리에 공을 맞혀 헤드샷 퇴장을 당했다. 결국 레이예스는 이튿날 2군행을 통보 받았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en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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