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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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 밀려드는 대본 홍수…"상반기만 100여편"

기사입력 2014.06.23 08:33 / 기사수정 2014.06.23 13:19

정희서 기자
이민호 ⓒ 엑스포츠뉴스  DB
이민호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배우 이민호가 밀려드는 대본의 홍수 속 때 아닌 숨은 진주 찾기에 열중하고 있다.

이민호 소속사 스타하우스 측은 "이민호는 현재 구슬땀을 흘리며 촬영에 매진하고 있는 영화 '강남블루스'에 이은 차기작이 아닌 차차기작까지 앞다투어 섭외문의가 들어오고 있다"라고 밝혔다.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에만 쏟아진 대본 및 시나리오가 무려 100편이 넘는다고 한다. 하루 걸러 수 편씩 대본이 쌓여 있는 셈.

이민호가 대표 한류 배우로 자리를 굳히면서 해외 러브콜이 쇄도함에 따라 담당 직원들의 일손은 밤낮을 가리지 못할 정도로 바빠졌다. 국적을 초월한 제안에 작품을 검토, 분석, 번역 하는 전문인력까지 두고 있다.

소속사 측은 "'꽃보다 남자'로 한류 시장에 진출할 무렵부터 일찌감치 글로벌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구축했다"라며 "중국 현지에서도 많은 업무를 소화하고 있기 때문에 능동적인 대처가 가능하지만 밀려드는 대본이 워낙 예상을 뛰어넘는 분량이기 때문에 신중을 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배우가 모든 작품에 출연하기는 힘든 상황으로, 대본을 꼼꼼히 읽은 후 출연 여부 의견을 담아 빠른 피드백으로 전달하고 있다"고 밝히며 "꾸준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으로, 시간을 두고 작품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민호는 유하 감독의 액션 느와르 영화 '강남블루스' 촬영에 임하고 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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