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픽쳐 [골픽스토리 4탄] 안신애, 김하늘, 김자영 '필드의 미녀삼총사'
[엑스포츠뉴스=인천 권혁재 기자] 지난 20일 인천 청라지구 베어즈베스트 청라골프클럽(파72•6476야드)에서 열린 '기아자동차 제28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 2라운드 경기에서 '필드여신', 필드미소퀸', '필드요정'까지 필드의 미녀 삼총사가 한 조에 속하여 경기에 임했다.
그녀들은 누구?
첫 번째 미녀 선수는 지난해 이데일리 대회에서 '바로 이 사진'으로 필드의 마릴린 먼로로 등극하며 인기 급부상, 필드의 섹시퀸 타이틀을 차지한 '필드여신' 안신애(23, 해운대비치골프앤리조트)다.
1990년 12월 18일생으로 2008년 프로에 입문 통산우승 2회를 기록하고 있으며, 도발적 패션감각으로 KLPGA투어 대표적 '섹시 아이콘'으로 자리 잡은 안신애의 팬클럽 '신애사랑'은 1,117명의 팬카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두 번재 미녀 선수는 하늘하늘 하늘미소 '필드의 스마일퀸' 김하늘(26, 비씨카드)이다. 1988년 12월 17일 생으로 2006년에 프로에 입문 통산우승 9회를 기록하고 있는 김하늘은 출중한 경기력과 빼어난 외모, 그리고 뛰어난 패션감각으로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김하늘의 팬클럽 '하늘사랑'은 회원수가 1133명이다.
아무리 스마일퀸이라 할지라도 선수들의 플레이의 방해가 되는 갤러리들을 향해서는 용서없이 강렬한 눈빛을 쏴준다.
그리고 마지막 미녀 선수는?
'필드요정'이라는 별명으로 국내 여자골프 선수 중에서 가장 많은 팬클럽 '자몽회' 회원수(3,141명)를 보유한 김자영(23·LG)이다. 대회 때면 김자영과 똑같은 모자에다 유니폼을 입은 일단의 '삼촌부대'를 볼 수 있다.
김자영은 1991년3월 18일생으로 2009년 6월 프로에 입문, 통산우승 3회를 기록하고 있으며 경기중 웃지않는 표정으로 '얼음공주'라는 별명까지 가지고 있다.
많은 팬들을 보유하고 있는 미녀삼총사가 한 조에서 플레이를 하기에 그 어떠한 조 보다 많은 갤러리들을 비롯, 중계카메라 및 사진기자들에게도 관심의 초점이 되었다.
무슨 설명이 더 필요할까? 미녀삼총사의 플레이를 화보로 감상해보자.
저 멀리 페어웨이를 향해 힘찬 티샷을 하는 미녀삼총사.
티샷 후 날아가는 공을 바라보는 미녀삼총사. 배우 한효주의 멘트가 생각난다 '아-름-답-다'
선수들 지나가고 따라가실게요~ 마지막 라운드도 아닌 2라운드 경기임에도 수많은 갤러리들이 미녀삼총사의 플레이를 보기 위해 뒤따르고 있다.
초미니 치마에 몸매가 드러나는 감각적인 패션, 과연 명불허전 '여신' 안신애다.
플레이 하며 언제나 미소를 잃지않는 '스마일 퀸' 김하늘.
경기중에 좀처럼 미소를 보기 힘든 '얼음공주' 필드요정 김자영.
미녀삼총사가 한 조로 경기에 임했던 기아자동차 한국여자오픈 2라운드 경기, 이날 14시 민방위 훈련으로 약 20분간 경기가 중단됐다. 8번홀 티잉 그라운드에서 훈련 싸이렌이 울리자 긴장감을 푼 선수들은 일상적인 수다로 생기발랄한 여인들이 됐다.
즐겁게 수다를 떨며 간식도 먹고,
습한 무더위로 인한 땀에 화장은 괜찮나(?)
먹을 것을 손에 쥔 '얼음공주' 김자영. 얼굴에 미소가 살짝~
카트에 앉아 시원하게 음료수도 마시고~
"먹는 모습 꼭 찍으셔야 해요?"........................................."네!"
잠시 여유를 즐기던 미녀삼총사. 카메라를 향해 사랑스런 포즈까지~ '감사합니다~'
미녀삼총사가 민방위 훈련으로 대기하던 8번홀 티잉 그라운드에서 '2014 브라질 월드컵'을 기념하기 위해 티 위치를 브라주카로 해 놓았는데...
함께 대기하던 취재진과 갤러리들의 요청에 미녀삼총사 흔쾌히 카트에서 내려 때아닌 포토타임을 가졌다.
외모만 예쁜게 아니였군요~ '역시 깊은 감사드립니다'
앵글에 잡히지는 않았지만 이 순간 수많은 갤러리들의 스마트폰 셔터가 자유시간이었다.
'2014 브라질 월드컵 대한민국 화이팅' 필드의 미녀삼총사가 응원합니다.
이번 기아자동차 제28회 한국여자오픈에는 김효주(19, 롯데)가 최종 합계 3언더파 285타로 우승을 거머쥐며 메이져퀸이 됐지만,
우승을 향해 달리는 미녀 삼총사 필드의 '스마일퀸' 김하늘, '여신' 안신애, '요정' 김자영 프로.
남은 시즌 멋진 경기와 좋은 성적에 더욱 빛나는 미모까지 기대해 보며, 올시즌 첫 우승의 순간이 오기를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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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재 기자 kw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