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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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민규, '빛로' 종영 소감 "행복하고 소중한 시간"

기사입력 2014.06.20 12:46 / 기사수정 2014.06.20 12:46

유민규가 '빛나는 로맨스' 종영에 진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 숲엔터테인먼트
유민규가 '빛나는 로맨스' 종영에 진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 숲엔터테인먼트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유민규가 MBC 일일드라마 ‘빛나는 로맨스’ 종영 소감을 전했다.

유민규는 20일 최종회를 맞는 ‘빛나는 로맨스’에서 철없는 부잣집 막내아들부터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에 가슴 아파하는 순정남의 모습까지 선보였다. 

유민규는 소속사를 통해 “’빛나는 로맨스’는 데뷔 후 첫 일일 드라마라 스스로에게도 많은 의미가 있는 작품이다. 강기준으로 생활했던 지난 8개월 간의 시간은 앞으로도 배우 생활에 있어서 결코 잊을 수 없는 시간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그 동안 첫 일일 드라마에 신인임에도 한결같이 애정을 갖고 연기에 대한 많은 조언들을 아낌없이 해주셨던 선생님들, 함께 고생한 선배님들 그리고 누구보다도 뒤에서 묵묵히 고생하신 우리 스탭 분들 덕분에 지난 몇 달간이 정말 행복하고 소중한 시간들이었다"며 고마워했다.

또 "8개월이란 시간이 철 없던 기준이를 점점 변화시켰듯 이 시간 동안 저도 조금 더 성숙해지고 배우로서 마음 가짐을 새롭게 다지게 된 계기가 됐다. 그리고 매일 저녁 같이 응원해주신 팬 분들께도 감사 드린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유민규는 ‘빛나는 로맨스’ 종영 뒤 옴니버스 퀴어 영화 ‘원나잇 온리-하룻밤’편에서 서울을 동경하는 20살 청년 근호 역을 맡아 7월 3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번 영화는 이태원에서 벌어지는 스무살 게이 청년들의 뜨거운 하룻밤을 담아 낸 이야기다. 

‘빛나는 로맨스’ 최종회는 오늘 저녁 7시 15분에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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