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4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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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총잡이' 이준기 "석류 CF 다시 하고 싶은 생각 없다"

기사입력 2014.06.19 20:20 / 기사수정 2014.06.19 20:20

이준기가 '조선총잡이' 제작발표회에서 과거 출연한 석류음료 CF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 엑스포츠뉴스DB
이준기가 '조선총잡이' 제작발표회에서 과거 출연한 석류음료 CF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 엑스포츠뉴스DB


▲ '조선총잡이' 이준기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조선 총잡이' 주연배우 이준기가 과거 출연한 석류음료 CF에 다시 출연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이준기는 19일 서울 종로구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에서 진행된 KBS 새 수목특별기획드라마 '조선 총잡이'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이준기는 과거 화제를 모은 석류음료 CF가 언급되자 "얼마 전 'SNL 코리아'에서 조성모 선배님이 매실 광고를 재연해 선보였다. 상당히 좋은 아이템을 먼저 쓴 것을 보고 나도 추억을 되새겨봤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이준기는 "남녀노소 모두에게 각인시킬 수 있는 CF였지만 예전에는 석류 광고가 미웠다. 남성들 사이에서의 반응도 그렇고 장기적으로 봤을 때 이미지가 상해서 좋지 않았던 것 같다"라며 "석류 광고가 너무 세서 다른 CF를 찍는 데 제한적이더라. 애증의 관계인 CF다. 밉기도 하고 감사하기도 하다"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또한 이준기는 "조성모가 다시 해당 음료의 CF를 찍는다고 하던데 만약 나에게 석류 CF의 제안이 오면 출연료보다는 조금 머뭇거릴 것 같다. 광고 출연을 나쁘게 여기는 것은 아니지만 (석류음료 CF를) 다시 하고 싶은 생각은 없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조선 총잡이'는 조선의 마지막 칼잡이가 시대의 영웅 총잡이로 성장해가는 과정을 그린 감성액션로맨스 드라마다. 오는 25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한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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