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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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히티, '오빤 내꺼' 개사해 색다른 응원가 완성

기사입력 2014.06.18 19:25

한인구 기자
타히티가 독특한 응원가로 '오빠'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 드림스타 엔터테인먼트
타히티가 독특한 응원가로 '오빠'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 드림스타 엔터테인먼트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걸그룹 '타히티'가 신곡 '오빤내꺼'를 월드컵 응원가로 개사한 동영상을 공개해 화제다.

해당 동영상 속 타히티 멤버들은 붉은 악마 복장으로 '학다리춤'을 선보이며 "어떤 태클에고 굴하지 않는 그런 남자, 거친 경기에도 웃음을 잃지 않는 그런 남자. 강력한 슈팅에 공이 녹을것 같아 오빤 내꺼 완전 내꺼, 완벽한 패스에 숨이 멎을것 같아 오빤내꺼 골대를 모두 훔쳐간 오빤내꺼"라며 색다른 응원가를 선보였다.

또 랩파트를 맡은 멤버 지수는 "수비부터 공격까지 맘에 들어 슈팅이 자꾸 내맘을 들었다 놨다해 처음 느끼는 느낌 자꾸가 눈길"이라며 월드컵 대표팀 응원가로 재해석했다.

정빈, 민재, 지수, 미소, 아리로 구성된 5인조 타히티는 2012년 싱글 앨범 'Tonight'으로 데뷔했다. 세번째 싱글 '오빤내꺼'의 활동은 정빈의 건강상의 문제로 새 멤버 제리가 합류했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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