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4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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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표 러시아전 예측 "70분만 버텨라"-차범근 "지지 않는다"

기사입력 2014.06.17 20:17 / 기사수정 2014.06.17 20:26

대중문화부 기자
이영표 KBS 해설위원과 차범근 SBS 해설위원이 18일(한국시간) 오전 7시 브라질 쿠이아바의 판타나우 경기장에서 열리는 2014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 한국과 러시아의 결과를 예측했다. ⓒ 엑스포츠뉴스 DB
이영표 KBS 해설위원과 차범근 SBS 해설위원이 18일(한국시간) 오전 7시 브라질 쿠이아바의 판타나우 경기장에서 열리는 2014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 한국과 러시아의 결과를 예측했다. ⓒ 엑스포츠뉴스 DB


▲차범근 이영표 러시아전 예측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2014 브라질월드컵 해설위원으로 활약 중인 이영표 KBS 해설위원과 차범근 SBS 해설위원의 러시아전 예측 결과가 공개됐다.

이영표 해설위원은 러시아와의 일전이 치러질 쿠이아바의 판타나우 경기장을 직접 찾아 적응 훈련을 하고 있는 한국 대표팀 선수들을 배경으로 조우종 아나운서와 함께 8일 열릴 러시아전에 대해 전망했다.

이 위원은 "내일 경기는 기본적으로 러시아가 공을 가지면서 경기를 지배하겠지만, 70분까지 0대0으로 버텨줄 수 있다면 70분 이후에는 우리에게도 모험을 걸어 볼 만한 기회가 올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차범근 해설위원은 러시아전에 앞서 "개인이 돌출하기보다 팀플레이에 집중한다면 우리 선수들이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적어도 지지 않는 경기를 할 수 있지 않나 생각된다"고 전망했다.

예상 스코어에 대해서는 "팀플레이가 전제된다면 1:1로 경기를 마치거나, 2:1이 되면 더 좋겠다"며 후배들의 선전을 예상했다.

한편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8일 오전 7시 브라질 쿠이아바의 판타나우 아레나에서 러시아와 2014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을 치른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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