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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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 "팔꿈치 가격, 고의성 전혀 없었다"

기사입력 2014.06.17 19:49 / 기사수정 2014.06.17 19:49

조재용 기자
네이마르 ⓒ  ⓒGettyimages/멀티비츠
네이마르 ⓒ ⓒGettyimages/멀티비츠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삼바 군단' 브라질의 간판 공격수 네이마르 다 실바(22)가 지난 경기에서 논란이 된 팔꿈치 가격과 관련해 입을 열었다.

네이마르가 이끄는 브라질은 18일(한국시간) 오전 4시 포르탈레자 에스타디오 카스텔라오에서 멕시코와 2014 브라질월드컵 A조 조별리그 2차전 경기를 펼친다. 네이마르는 이번 경기를 앞두고 지난 경기에서 논란이 된 크로아티아 루카 모드리치와의 충돌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브라질은 지난 13일 펼쳐진 개막전 크로아티아와의 경기에서 네이마르의 2골과 오스카의 1골을 더해 3-1 역전승을 거뒀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네이마르는 전반 27분 모드리치의 얼굴을 팔꿈치로 가격했다. 이 행동의 고의성 여부를 놓고 많은 논란이 있었다.

싱가폴 판 'Goal.com'에 따르면 네이마르는 공식 기자 회견에서 "나는 절대 고의적으로 가격하지 않았다. 심판은 가까이에 있었고 악의가 있었다면 내가 퇴장을 당했을 것"이라며 그동안의 논란을 일축했다.

또한 멕시코전에 대해서는 "우리는 그동안 해왔듯이 앞으로도 우리의 길을 나아갈 것이다. 이번이 우리가 우승할 수 있는 가장 완벽한 기회이다"라는 말로 승리 의지를 전했다.

한편 크로아티아 축구 협회는 "MRI 검사 결과 모드리치가 골절이나 인대 문제는 발견되지 않았다. 다음 카메룬전 출전이 가능하다"며 큰 부상이 아님을 시사했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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