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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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귀화 추진' 앰버 해리스, 부상으로 물거품

기사입력 2014.06.17 13:42 / 기사수정 2014.06.17 13:42

나유리 기자
앰버 해리스 ⓒ 엑스포츠뉴스DB
앰버 해리스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여자농구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특별 귀화를 추진하던 앰버 해리스(26·미국)의 계약이 무산됐다.

17일 WKBL과 삼성생명 블루밍스 여자농구단은 지난 5월 해리스가 계약을 앞두고 시행한 메디컬 테스트에서 부적합으로 최종 판정돼 결국 계약이 결렬되었다고 발표했다.

해리스는 2012-13시즌 삼성생명 소속으로 득점상과 블록상을 수상하며 우수한 기량을 선보인 바 있다. 미국으로 건너간 뒤 부상을 입고 수술을 받았으나 현재로서는 계약을 맺기 어려운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향후 국가대표팀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시키기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했던 해리스의 귀화는 아쉽게 무산됐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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