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비너스 유영이 연기돌의 행보를 계속 밟는다 ⓒ 판타지오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걸그룹 헬로비너스의 막내 유영이 MBC 일일특별기획 '엄마의 정원'에 새롭게 합류한다.
17일 유영 소속사 판타지오에 따르면 유영은 극중 주인공 차기준(최태준)과 어린 시절부터 가까이 지내 온 로열 패밀리 나혜린 역을 맡아 19일 방송분부터 등장한다.
나혜린은 밝고 쾌활한 성격을 지닌 해외유학파 인텔리로 차기준과 서윤주(정유미) 사이에서 묘한 삼각관계를 그려낸다.
'엄마의 정원'에 캐스팅 된 유영은 "평소 감독님의 팬으로서 좋은 작품에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정말 영광스럽다. 중간에 투입된 역할인 만큼 작품에 누가 되지 않고 극 중 밝고 쾌활한 나혜린처럼 드라마에 활기를 불어 넣을 수 있는 캐릭터가 되도록 노력 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유영은 지난해 SBS 드라마 ‘원더풀 마마’를 통해 안방 극장에 데뷔, 당시 함께 출연했던 정유미와는 이번 작품이 두 번째 만남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최근 영화 ‘슬로우 비디오’, ‘이것이 우리들의 끝이다’에 캐스팅 된 것은 물론 종영한 MBC 드라마 ‘앙큼한 돌싱녀’에서 여우 신입사원 피송희로 열연한 바 있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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