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영 캐스터가 멋진 발성을 보여줬다 ⓒ SBS
▲ 정우영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SBS 정우영 캐스터의 '20초 음끌기'가 화제다.
17일(한국시간) 장우영 캐스터는 브라질 아레나 폰치나 로바 경기장에서 열린 브라질 월드컵 G조 첫 번째 경기 독일-포르투갈전에서 전반 12분 독일의 토마스 뮐러가 골을 터트리자 20여 초가량 "골~"이라고 외쳤다.
이에 당황한 차두리 해설위원은 옆에서 계속 웃음을 터트리며 안절부절하며 "따봉!"이라고 말했다. 음끌기를 끝낸 정우영 캐스터는 "브라질에서는 브라질식으로 해야죠"라며 멘트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차두리 위원은 정우영 캐스터의 권유로 독일 선수들의 라인업을 원어민 발음으로 직접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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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광일 기자 redcomet0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