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메이트' 신성우, 깜짝 생일파티에 감동 "사랑한다"

▲룸메이트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룸메이트들이 신성우를 위해 깜짝 생일파티를 벌였다.

15일 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에서는 11명의 스타들이 함께 시간을 보내며 더욱 더 가까워지는 내용이 방송됐다.

함께 찬열을 응원하기 위해 '인기가요' 대기실을 찾았던 신성우와 조세호는 평상에 누워 대화를 시작했다. 그 때 조세호가 "형님 생일은 언제에요?"라고 물었고 신성우는 "나는 생일을 음력으로 지낸다. 항상 달라진다"고 말했다.

조세호는 "그러니까 언제인지 알려주세요"라고 물었고 신성우는 주춤거렸다. 바로 당일이 자신의 생일이었던 것. 생일임을 숨겼던 신성우는 조세호의 계속된 물음에 "바로 오늘"이라고 대답했고 조세호는 "제가 몰랐다. 죄송하다"고 이야기했다.

신성우의 생일 임을 알게 된 룸메이트들은 급하게 깜짝 생일 파티를 준비했다. 박민우와 송가연은 근처 베이커리로 가 케이크를 샀고 새벽 두 시, 룸메이트들이 모두 모이자 신성우의 생일 파티가 시작됐다.

신성우는 "정말 고맙다"며 "그 동안 생일은 외로웠는데 이번에는 룸메이트들 덕분에 외롭지 않다"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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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