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야야 투레 ⓒ 엑스포츠뉴스 DB, FC 바르셀로나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일본과 코트디부아르가 격돌한다. 양팀은 최상의 라인업을 내세워 승리를 노리고 있다.
일본과 코트디부아르는 15일(한국시간) 브라질 헤시피에 위치한 아레나 페르남부쿠에서 C조 조별 예선 2차전에서 격돌한다.
일본의 알베르토 자케로니 감독은 카가와 신지, 혼다 게이스케 등 최정예 멤버를 내세웠다. 최근 가진 코스타리카, 잠비아와의 평가전 승리 분위기를 이어가겠다는 복안이다.
이와 달리 코트디부아르는 주포인 디디에 드록바가 벤치에서 대기한다. 스완지 시티에서 맹활약을 펼친 윌프레드 보니가 대신한다. 햄스트링 수술 이후 컨디션을 끌어올린 야야 투레는 선발 출격해 일본의 미드필더들과 맞선다.
두 팀은 콜롬비아, 그리스와 함께 C조에 속해 있다. 콜롬비아가 유력한 조 1위로 꼽히는 만큼, 양팀의 대결은 흥미진진하게 흘러갈 것으로 보인다. 상대 전적은 일본이 2승 1패로 앞서 있다.
경기에 앞서 양 팀의 선발 명단이 발표됐다. 일본은 혼다 게이스케(AC 밀란)와 카가와 신지(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비롯해 오카자키 신지(마인츠), 오사코 유야(1860 뮌헨)가 팀 공격을 이끈다.
▲ 일본-코트디부아르 선발 명단
일본 : 가와시마 에이지(GK) 모리시게 마사토, 요시다 마야, 우치다 아츠토, 나가토모 유토, 야마구치 호타루, 하세베 마코토, 오사코 유야, 오카자키 신지, 카가와 신지, 혼다
코트디부아르 : 부카바르 바리(GK), 세르지 오리에, 아르투르 보카, 디디에 조코라, 솔 밤바, 세레이 디에, 셰이크 티오테, 야야 투레, 제르비뉴, 살로몬 칼루, 윌프레드 보니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