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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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언론 "김진수, 호펜하임과 '4년 계약'"

기사입력 2014.06.13 19:48 / 기사수정 2014.06.13 19:54

김형민 기자
김진수가 분데스리가 호펜하임과 정식 계약을 맺는다. (C) 독일 빌트 홈페이지 캡쳐

김진수(알비렉스 니가타)가 분데스리가로 간다.

독일 언론 '빌트'는 13일(한국시간) "김진수와 호펜하임이 정식 계약을 맺는다"고 보도했다. 계약기간은 4년이고 이적료는 100만 유로(한화 약 13억8000만 원)다.

이로써
김진수는 월드컵에서 제외된 아쉬움을 덜게 됐다. 당초 김진수는 브라질핼 비행기에 오를 것으로 예상됐다. 홍명보호 왼쪽 풀백을 꿰차며 차세대 대표 수비수로 각광받았다.

하지만.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왼쪽 발목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되지 못한 김진수는 박주호(마인츠)로 전격 교체되고 말았다.

이후 분데스리가행이 급물살을 탔다. 호팬하임은 김진수를 이적한 파비앙 존슨(묀헨글라드바흐)의 대안으로 점찍고 적극적인 관심을 표명하기도 했다.

이적이 확정되자 호펜하임의 알렉산더 로즈 감독은 "김진수는 공격적인 수비가 돋보이는 데다 발도 빠른 매력적인 선수"라며 기대감을 삼기지 않았다.

김형민 khm19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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