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5 04:16
사회

신종 스미싱 주의, 전문가도 감쪽같이 속는다

기사입력 2014.06.13 12:33 / 기사수정 2014.06.13 12:38

대중문화부 기자
신종 스미싱 주의가 당부됐다. ⓒ  안랩 제공
신종 스미싱 주의가 당부됐다. ⓒ 안랩 제공


▲ 신종 스미싱 주의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최근 피싱에 스미싱을 결합한 신종 스미싱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안랩(대표 권치중)은 지난 12일 "웹 사이트 주소(URL) 및 디자인, 원문, 캡챠코드 입력 화면까지 정상 사이트와 매우 유사하게 만들어 일반 사용자의 육안으로 구별하기 어려운 '슈퍼노트급' 피싱(가짜) 사이트를 이용한 신종 스미싱 수법이 등장했다”며 이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등장한 '경찰청 사이버테러 대응센터'로 위장한 피싱 사이트는 서류 접수 확인을 누르면 캡차코드 입력 화면이 뜨지만 번호를 입력하지 않았거나 틀려도 확인만 누르면 악성 어플이 다운로드 되게끔 만들어져 있다.

과거 스미싱은 사전에 유출된 개인정보와 탈취한 통신사 정보, 인증용 문자메시지를 결합해 소액결제를 유도하는 형태였으나 현재는 공인인증서, ID와 비밀번호, 통신사 정보, 문자메시지 등 금융거래와 결제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한 번에 탈취해 피해를 늘리고 있다.

신종 스미싱 피해를 예방하려면 문자메시지나 소셜 네트워크에 포함된 URL 실행을 자제하고 모바일 백신으로 스마트폰 주기적 검사, 시스템 설정에서 알 수 없는 출처를 허용 금지 설정, 스미싱 탐지 전용 앱 다운로드 등이 요구된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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