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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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 언론 "페널티킥 판정, 브라질에 승리 안겼다"

기사입력 2014.06.13 07:32 / 기사수정 2014.06.13 09:31

김승현 기자
네이마르가 멀티골을 기록하며 브라질에 승리를 안겼다 ⓒ Gettyimages/멀티비츠
네이마르가 멀티골을 기록하며 브라질에 승리를 안겼다 ⓒ Gettyimages/멀티비츠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크로아티아 언론이 페널티킥 판정에 대해 불만을 제기했다.

크로아티아는 13일(한국시간) 상파울루에 위치한 코린치안스 아레나에서 펼쳐진 개막전에서 브라질에 1-3 역전패했다.

석연치 않은 판정이 있었다. 후반 26분 데얀 로브렌이 프레드를 수비하다 페널티킥이 주어졌다. 심한 접촉이 없었음에도 페널티킥이 주어지자 크로아티아는 강하게 항의했지만 니시무라 요이치 주심은 판정을 번복하지 않았다.  이 페널티킥으로 크로아티아는 추격의 동력을 잃고 1-3 역전패를 받아들여야 했다.

경기 직후 크로아티아 언론 '스포츠케 노보스티'은 "석연치 않은 판정은 브라질에 승리를 안겼다"며 노시무라 주심의 판정을 겨냥했다.  

또한 이 매체는 승부처로 판정과 함께 네이마르 다 실바를 꼽았다. 이날 네이마르는 혼자서 2골을 터트리며 브라질을 역전승으로 이끌었다. 이를 인정 받은 네이마르는 FIFA(국제축구연맹)가 발표한 MOM(Man of the Match)으로 선정됐다.

김승현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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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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