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염경엽 감독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목동, 신원철 기자] "8회 올라온 한현희가 위기를 넘겼다."
넥센 히어로즈는 12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세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7-4로 승리했다. 선발 앤디 밴헤켄이 6이닝 2실점 퀄리티스타트로 시즌 7승(4패)에 성공했고, 구원 등판한 '임시 마무리' 한현희가 8회 1사 이후 등판해 아웃카운트 5개를 잡고 시즌 첫 세이브를 올렸다.
넥센 염경엽 감독은 경기가 끝난 뒤 "선발 밴헤켄이 잘 던져줬다. 8회 위기 상황에서 올라온 한현희가 실점하지 않으면서 경기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 기회마다 집중력 있게 공격해준 야수들을 칭찬하고 싶다"는 총평을 남겼다. 넥센은 이날 경기를 끝으로 4일간 휴식에 들어간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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