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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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잉인더레인' 최수진 "엑소 백현과 키스신, 열심히 할 것"

기사입력 2014.06.12 16:49

싱잉인더레인 최수진. 권태완 기자
싱잉인더레인 최수진. 권태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뮤지컬 배우 최수진이 엑소 백현과의 키스신을 언급했다.

12일 서울 중구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진행된 뮤지컬 ‘싱잉 인 더 레인’ 프레스콜에서는 대세 아이돌 그룹 엑소의 백현의 키스신에 대해 관심이 모아졌다. 백현은 돈 라우드 역을 맡아 방진의, 써니, 최수진과 호흡을 맞춘다.

이날 방진의는 "나는 나이가 많아 백현과 키스신을 하지 않는다"며 재치 있게 넘겼다.  

이어 최수진은 "백현과의 키스신을 열심히 해보겠다"고 말하며 쑥스러워했다. 그는 "연습 때는 안 했지만 무대에서는 열심히 하겠다"며 웃었다.

SM컬처앤콘텐츠의 첫 뮤지컬인 '싱잉인더레인'은 1952년에 개봉된 동명의 영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작품이다. 넘버 'Singin' in the Rain', 'Good Morning' 등과 함께 감각적인 탭댄스로 유명하다. 사랑에 빠진 남자 주인공 돈 락우드가 비를 맞으며 보여주는 퍼포먼스가 인상적인 공연이다.

주인공이자 유명 영화배우인 돈 락우드(Don Lockwood) 역에는 트랙스의 제이, 슈퍼주니어의 규현, EXO 백현이 낙점됐다.

배우를 꿈꾸는 재능 있는 여배우이자 돈 락우드와 첫 눈에 반해 사랑에 빠지는 캐시 샐든(Kathy Selden)역에는 소녀시대 써니와 뮤지컬 배우 방진의, 최수진이 발탁됐다.

8월 3일까지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공연 문의: 1544-1555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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