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1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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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친구들' 이광수 "지루한 지성, 술자리 늘어지게 해" 디스

기사입력 2014.06.12 11:53

김승현 기자
이광수 ⓒ 엑스포츠뉴스 김한준 기자
이광수 ⓒ 엑스포츠뉴스 김한준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배우 이광수가 지성에게 유쾌한 농담을 건넸다.

12일 서울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좋은 친구들' 제작보고회에는 이도윤 감독, 지성, 주지훈, 이광수가 참석했다.

이날 이도윤 감독, 주지훈, 이광수는 음주가무 신으로 지성을 꼽았다. 주지훈은 "나의 별명이 시정마였다. 씨가 좋은 말들을 흥분만 시키고 뒤로 빠진다는 것이다. 현장에서 내가 주로 떠들고 분위기를 이끌었다"라고 밝혔다.

주지훈은 "노래방 가면 마이크를 놓지 않는다. 노래를 잘한다"라고 했고, 이광수는 "지성이 술 먹으면 자신이 살아왔던 얘기를 한다. 술자리 분위기를 늘어지게 하는 지루한 스타일이다"라며 "가끔 리액션할 때 짜증이 나기도 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좋은 친구들'은 우발적인 사건으로 의리와 의심 사이에서 갈등하는 세 남자를 그린 범죄 드라마다. 오는 7월 10일 개봉.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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