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1 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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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친구들' 지성 "군화 신고 뜀박질, 골반 틀어졌다"

기사입력 2014.06.12 11:44

김승현 기자
지성 ⓒ 엑스포츠뉴스 김한준 기자
지성 ⓒ 엑스포츠뉴스 김한준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배우 지성이 뜀박질 장면에 대해 언급했다.

12일 서울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좋은 친구들' 제작보고회에는 이도윤 감독, 지성, 주지훈, 이광수가 참석했다.

이날 지성은 뛰는 장면이 많았다고 밝히며 "평소에 아침마다 뛰어서 괜찮았다. 어렵진 않았는데, 달리는 것이 내가 맡은 캐릭터인 현태의 감성을 명확하게 드러내는 장면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처음엔 이도윤 감독이 뛰는 게 쉽지 않을 거라 했었다. 정말로 몇날 며칠을 뛰었다. 그런데 군화를 신고 뛰어서 후회했다. 무릎이 빠지는 것 같았고, 골반이 틀어졌었던 적이 있다"라고 고충을 토로했다.

지성은 의문의 강도화재사건으로 한 순간 가족을 잃게 되는 현태 역을 맡았다. 진실을 쫓고자 현태는 절친인 인철(주지훈)과 민수(이광수)에게 도움을 요청하지만 그들을 의심하게 된다.

한편 '좋은 친구들'은 우발적인 사건으로 의리와 의심 사이에서 갈등하는 세 남자를 그린 범죄 드라마다. 오는 7월 10일 개봉.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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