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3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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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D-1] 홍명보호, '결전의 땅' 브라질에 입성

기사입력 2014.06.12 06:42 / 기사수정 2014.06.12 06:43

김형민 기자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결전지 브라질에 입성했다. ⓒ 엑스포츠뉴스DB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결전지 브라질에 입성했다.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스포츠부] 홍명보호가 결전지 브라질에 첫 발을 내딛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마이애미 전지훈련을 마무리한 후 전세기를 타고 베이스캠프가 차려진 브라질 파라나주 포스 두 이과수로 이동했다.

이과수에 도착하자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 현지 교민들을 비롯해 많은 브라질 현지 언론들이 모여 한국 대표팀의 입국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공항에서 일련의 행사들을 마친 대표팀은 곧바로 베이스캠프로 이동해 짐을 푼 것으로 알려졌다. 앞으로 홍명보호는 이과수에서 러시아외의 첫 경기까지 남은 기간동안 훈련에 매진할 계획이다. 지난 튀니지, 가나와의 경기에서 나타난 결함들을 보완해 최상의 전력을 다진다는 구상이다.

한편 12일 세계 최대 축구 축제, 브라질월드컵이 화려한 문을 연다. 브라질 상파울루 코린치안스 경기장에서는 브라질과 크로아티아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한 달 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한국은 오는 18일 쿠이아바에서 러시아와 H조 조별리그 1차전으로 사상 첫 원정 8강 도전의 서막을 연다.

스포츠부 sports@xportsnews.com

김형민 기자 sport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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