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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투' 임준섭 "슬라이더 장착, 투구하기 편해"

기사입력 2014.06.11 21:37

나유리 기자
임준섭 ⓒ KIA 타이거즈
임준섭 ⓒ KIA 타이거즈


[엑스포츠뉴스=광주, 나유리 기자] 좌완 임준섭이 팀을 위기에서 구하는 호투를 펼쳤다.

KIA는 11일 오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의 시즌 7차전에서 9-2로 쾌승을 거뒀다. 

특히 선발 투수 임준섭은 자신의 올 시즌 최다 이닝인 6⅓이닝 2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해 팀 승리를 이끌었고, 동시에 시즌 3승(3패) 사냥에 성공했다. 

경기후 임준섭은 "어제 투수들이 많이 나오면서 오늘 최대한 많은 이닝을 투구할 생각이었고, 코치님들도 그 부분을 주문하셨다. 차일목 포수의 리드가 좋았고, 오늘 체인지업과 슬라이더 제구가 잘됐다"고 호투 비결을 밝혔다.

이어 "원래 슬라이더 잘 안던지는데 최근 던지면서 더욱 자신감이 생긴다. 구종이 1개 더 늘어나니까 투구 하기가 편해졌다. 무엇보다 스피드가 올라와서 그 부분이 가장 만족스럽다"고 덧붙였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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