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5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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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을 말해봐' 기태영·오지은, 첫 만남 어땠나 '찰떡호흡'

기사입력 2014.06.11 10:55 / 기사수정 2014.06.11 10:55

'소원을 말해봐' 기태영과 오지은의 첫 만남이 공개됐다 ⓒ MBC
'소원을 말해봐' 기태영과 오지은의 첫 만남이 공개됐다 ⓒ MBC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소원을 말해봐' 기태영과 오지은이 처음 만났다.

23일 첫 방송되는 MBC 새 일일드라마 '소원을 말해봐'에 출연하는 기태영과 오지은은 한 밤 중 주택가에서 처음 조우하는 신을 촬영하는 것으로 드라마의 막을 열었다.

첫 장면은 극 중 만취해 정신을 못 차리는 현우(박재정)를 소원(오지은)과 진희(기태영)가 양쪽에서 서로 걱정스럽게 바라보며 집까지 부축해 가는 모습을 담았다. 세 사람의 역학관계를 짐작하게 하는 신이다.

이날 촬영장에는 많은 주민들이 몰려들어 현장통제가 어려운 상황도 벌어졌다. 같은 장면을 여러 번 촬영한 기태영과 오지은은 "자칫 연기에 집중하기 어려울 수도 있는 상황이었지만 이런 관심을 계속 받는다면 어떤 역할도 상황도 능숙하게 이겨낼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촬영이 모두 끝난 뒤에도 흥분이 가시지 않은 기태영은 상대 배역인 오지은에 대해 “한소원(오지은)이란 캐릭터와 잘 어울리는 성격을 갖고 있는 것 같다. 성격도 털털한 것 같아서 앞으로 편하게 촬영에 임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기대를 맘껏 표했다.

작품에 대한 각오도 남다르다. “남몰래 소원을 지원해주고 도와주는 역할인데 전반적으로 저의 실제 모습과 많이 닮았다. 그래서 편하게 연기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23일 첫 방송.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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