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예체능' 조우종이 의외의 활약을 펼쳤다. ⓒ KBS 방송화면
▲ 우리동네 예체능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우리동네 예체능' 조우종이 이천수가 날린 공을 막았다.
10일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김병지, 유상철, 고종수, 이천수, 최태욱, 조원희, 백지훈 등 월드컵 스타들이 총출동해 멤버들과 축구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예체능 축구단 11인과 월드컵 스타 7인이 대결에 나섰다. 전반전이 시작된 뒤 예체능 축구단은 꽤 선전을 하면서 국가대표 출신들을 상대로 2골이나 넣었다.
이에 월드컵 스타들도 3골로 응수했다. 전반전 후반부로 접어들면서 이미 2골을 넣은 이천수가 또 기회를 잡았다. 이천수가 슛을 한 순간, 골키퍼 강호동 옆에 서 있던 조우종이 슛을 막아내며 실점 위기를 벗어났다.
멤버들을 비롯해 중계진 모두 예상치 못한 조우종의 수퍼 세이브에 환호하며 박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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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