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맨' 최다니엘, 장항선 약점 쥐고 협박 "현성유통 주식 달라"

▲ '빅맨'

[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빅맨' 최다니엘이 장항선을 협박했다.

10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빅맨' 14회에서는 현성그룹 후계자 강동석(최다니엘 분)이 악당으로 소문난 조화수(장항선)의 약점을 거머쥐고 배짱 좋게 협박했다.

앞서 구덕규는 조화수의 비밀 회계장부를 몰래 가지고 있었던 상황. 하지만 구덕규의 부인은 빚을 지자 이것을 도실장(한상진)에게 몇 푼의 돈을 받고 넘겨 버렸다.

이에 조화수의 약점을 손에 넣은 강동석은 그 길로 조화수를 찾아 갔다. 이어 현성유통 주식을 모두 자신에게 넘기지 않으면 회계장부를 경찰에 제출하겠다고 협박했다.

결국, 머리 끝까지 화가 난 조화수는 이후 김지혁(강지환)을 불러 "왜 내 비밀 장부가 그 놈 손에 있냐"며 구팀장을 의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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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