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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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도' 이성민 "촬영장 '양기' 때문에 힘들었다"

기사입력 2014.06.10 11:47 / 기사수정 2014.06.10 13:07

박지윤 기자
배우 이성민이 10일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군도: 민란의 시대'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답변하고 있다. 권혁재 기자
배우 이성민이 10일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군도: 민란의 시대'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답변하고 있다. 권혁재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지윤 기자] 배우 이성민이 영화 '군도: 민란의 시대'의 촬영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성민은 1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군도' 제작보고회에서 "주연 배우들이 모두 '수컷'이라서 양기라고 할까? 촬영장에 기운이 어마어마했다"며 "물론 홍일점 여배우 윤지혜도 있지만, 촬영장에 양기가 감당이 안될 정도"라고 밝혀 좌중을 폭소하게 했다.

이에 윤지혜는 "현장에서 마치 '성소수자'같은 느낌이었다"며 "다행히 여성성이 강조되는 캐릭터가 아니라 마동석, 조진웅과 서로 의지하며 촬영을 마칠 수 있었다"고 촬영장 분위기를 설명했다. 

'군도'는 19세기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탐관오리들의 재물을 훔쳐 백성들에게 나눠주는 의적단과 권력가의 대결을 그린 액션물이다. '범죄와의 전쟁'의 윤종빈 감독과 하정우가 다시 호흡을 맞춘 작품이자, 강동원의 소집해제 후 첫 복귀작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7월 23일 개봉.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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