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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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이방인' 이종석, 박해진에 또 수술 제안 '승자는?'

기사입력 2014.06.09 23:16 / 기사수정 2014.06.09 23:17

'닥터 이방인'의 이종석이 박해진에게 두 번째 수술 대결을 제안했다. ⓒ SBS 방송화면
'닥터 이방인'의 이종석이 박해진에게 두 번째 수술 대결을 제안했다. ⓒ SBS 방송화면


▲ 닥터 이방인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닥터 이방인' 이종석이 박해진에게 두 번째 수술 대결 환자를 제안했다.

9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 11회에서는 박훈(이종석 분)이 한재준(박해진)에게 두 번째 수술대결을 제안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닥터 이방인'에서 박훈은 의료사고를 당한 여성 환자를 외면하지 못하고 수술을 강행했다. 심장내과에서 담당하는 환자인데다, 담당의의 강력한 거부로 박훈이 수술할 경우 병원에서 쫓겨날지도 모르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박훈은 여성 환자의 아들이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며 자신의 아버지 박철(김상중)을 떠올렸고, 결국 한승희(진세연)와 오수현(강소라), 민수지(엄수정)에게 부탁해 수술팀을 꾸렸다.

이후 박훈이 수술을 앞둔 상황에서 이를 안 심장내과 담당의가 수술방 앞으로 찾아왔다. 흥분한 담당의는 급기야 박훈에게 주먹을 날렸고, 오수현의 멱살을 잡기까지 했다. 이때 수술을 마치고 나온 한재준은 담당의를 저지하며 "심장내과에선 사람 패가면서 교육시킵니까?"라고 쏘아붙였다.

결국 심장내과 담당의는 물러났고, 한재준은 박훈에게 "도대체 무슨 일입니까"라고 물었다. 박훈은 "환자 찾았수다. 우리 두 번째 대결 말이오. 지금 거기 모실 환자를 찾았단 말이오"라며 장석주(천호진) 총리 수술팀 합류를 건 두 번째 대결을 예고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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