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우의 '유혹' 출연 소식이 전해졌다. ⓒ 엑스포츠뉴스 DB
▲ 최지우 유혹 출연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최지우가 SBS 새 월화드라마 '유혹(가제)'의 여자 주인공으로 캐스팅된 가운데 누리꾼들도 관심을 나타냈다.
최지우의 소속사 측은 9일 "최지우가 극 중 유세영 역을 맡는다"라고 밝혔다.
'유혹'은 인생의 벼랑 끝에 몰린 한 남자가 거부할 수 없는 매혹적인 제안을 받고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하면서 이어지는 관계 속에서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찾아가는 네 남녀의 예측불허 사랑이야기를 담은 멜로드라마다.
극 중 최지우가 맡은 유세영은 젊은 나이부터 후계자 수업을 받아 아버지의 뒤를 이어 그룹을 이끄는 '철의 여인'으로, 일과 결혼한 워커홀릭답게 흔히 말하는 여자로서의 사랑과 결혼에는 관심 없는 인물이다.
이 같은 소식에 누리꾼들은 트위터에 "권상우와 최지우 호흡 기대된다"(아이디 Ru*****), "첫화 방영되고 시청자 게시판에 자막 달아달라고 글 올라올 듯"(Jo*****) 등의 반응을 보였다.
지난해 11월 종영한 SBS 드라마 '수상한 가정부' 이후 약 9개월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 최지우는 특히 '천국의 계단'에서 함께 했던 권상우와 약 11년 만에 호흡을 맞추게 됐다. 한편 '유혹'은 '닥터 이방인' 후속으로 오는 7월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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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