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이 선수단과 Future of Seoul 어린이 회원들이 만난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 서울 구단 제공
[엑스포츠뉴스=김형민 기자] FC서울의 현재와 미래가 만났다!
서울은 지난 7일 'Future of FC서울'의 7개 구장(상암 보조구장, 돌산축구장, 유석 초등학교, 충암 초등학교, 광운 초등학교, 상현 중학교, 잠실 어울림구장)에서 회원들을 대상으로 축구 클리닉 및 사인회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장 김진규를 비롯한 22명의 선수들은 각 야드별로 지정된 Future of FC서울 구장을 방문해 약 2시간 동안 축구 클리닉과 사인회 등을 진행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Future of FC서울' 회원들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FC서울의 현재와 미래가 만나 꿈과 희망을 전하는 뜻 깊은 시간이 이뤄졌다. 특히 FC서울 선수들은 축구 꿈나무들의 순수한 열정과 사랑을 직접 느끼며 좋은 자극제로 더 높은 곳을 향해 나아갈 것을 다짐했다.
서울월드컵경기장 보조구장을 방문한 주장 김진규는“미래의 우리 FC서울 후배들을 만나 너무나 기분이 좋았고, 무엇보다 아이들이 잘 따라줘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이날 행사에 소감을 밝혔다.
광운 초등학교를 방문한 부주장 고명진은 “많은 어린이들이 Future of FC서울에서 축구를 배우고 있어 놀랐다. 이 어린이들이 Future of FC서울에서 즐겁게 축구하고 나중에 FC서울 선수가 되어 서울월드컵경기장을 꼭 누볐으면 한다”며 축구 꿈나무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잠실 어울림축구장에서 클리닉을 진행한 오스마르는 “아이들과 함께 좋은 시간을 보낸 것 같아 너무나 기분이 좋았다. 무엇보다 축구를 항상 즐겼으면 좋겠고, 그러다 보면 분명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며 축구 꿈나무들을 향한 진심 어린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김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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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민 기자 sport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