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9 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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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선데이' 시청률 홀로 하락…동 시간대 최하위

기사입력 2014.06.09 08:05 / 기사수정 2014.06.09 08:05

이준학 기자
KBS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1박 2일)'의 시청률이 홀로 하락하며 동 시간대 꼴찌를 기록했다. ⓒ KBS 방송화면 캡처
KBS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1박 2일)'의 시청률이 홀로 하락하며 동 시간대 꼴찌를 기록했다. ⓒ KBS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KBS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1박 2일)의 시청률이 급락하며 동 시간대 최하위를 기록했다.

9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해피선데이'는 8.2%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의 10.0%보다 1.8%P 하락한 수치다.

특히 동 시간대 경쟁 프로그램인 MBC '일밤'과 SBS '일요일이 좋다'가 모두 시청률이 상승한 가운데, '해피선데이'의 시청률만 홀로 하락하며 결국 꼴찌를 기록했다. '일밤'은 지난주에 비해 0.2%P 오른 10.3%로 동 시간대 1위를 유지했으며, '일요일이 좋다'는 0.8%P 오른 8.8%로 '해피선데이'와 꼴찌 자리를 바꿨다.

이날 방송된 '해피선데이' 속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추성훈의 딸 추사랑의 체조교실 방문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추성훈은 사랑이를 위해 평소 친분이 있는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다이스케의 도움으로 체조교실을 찾았다. 사랑이는 추성훈과 다이스케 하고 운동할 때는 밝은 모습으로 잘했지만 다른 아이들과 본격 체조수업에 참여하자 낯가림 때문에 얼음이 되고 말았다.

또한 '1박 2일'에서는 중간 점검의 시간을 마련해 자신과 멤버들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이날 김주혁은 이번 시즌3에 합류하면서 이전의 이미지는 온데간데없이 망가진 것에 대해 "요즘 열심히 안 하는 것 같아서 반성하고 있다"며 "사실 더 내려놓을 수 있다. 뭘 못하겠느냐"라고 말해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이어 김주혁은 그렇게 하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 "그런데 나의 잡(직업)이 있지 않으냐. 만약 작품을 새로 한다면 그전보다 두 배는 더 열심히 하려고 할 것 같다"고 배우로서의 모습도 있기에 더 내려놓을 수는 없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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