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젤아이즈'의 윤예주가 구혜선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 SBS 방송화면
▲ 엔젤아이즈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엔젤아이즈' 윤예주가 다시 시력을 잃은 구혜선의 모습에 충격받았다.
8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엔젤아이즈' 18회에서는 박혜주(윤예주 분)가 시력을 잃은 윤수완(구혜선)을 보고 눈물 흘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혜주는 윤수완을 보자마자 "이러는 게 어디 있어"라며 울음을 터뜨렸고, 윤수완은 "혜주한테 이런 꼴 보여줘서 정말 미안해"라며 사과했다.
박혜주는 윤수완의 손을 꼭 잡은 채 "미안하면 얼른 보면 되잖아. 그만 아파하면 되잖아"라며 설득했다. 이어 박혜주는 가방에서 보라색 털실을 꺼내 윤수완의 손에 쥐어준 후 "이걸로 언니 스웨터 뜰 거야. 이제부터. 이거 다 떠서 입게 될 때쯤엔 다시 예전으로 돌아와 주기"라며 애틋함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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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