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경엽 "유한준의 활약, 많은 보탬이 된다"

[엑스포츠뉴스=목동, 나유리 기자] 넥센 히어로즈 염경엽 감독이 타선을 앞세워 2연승을 거뒀다. 특히 유한준의 활약을 크게 칭찬했다.

넥센은 7일 오후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8차전에서 9-6으로 승리했다.

타선의 힘이 돋보이는 경기였다. 2개 홈런을 기록한 박병호를 비롯해 유한준, 서건창이 적재적소에 홈런을 때려내며 두산의 추격을 뿌리쳤다. 3연패에서 벗어난 넥센은 두산을 상대로 연이틀 승리를 거둬 3위 탈환에도 성공했다.

경기후 염경엽 감독은 "박병호와 서건창의 홈런이 중요했다. 유한준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꾸준히 활약해주고 있는 덕분에 팀에 많은 보탬이 되고 있다. 팀의 1선발 밴헤켄의 승리를 지킬 수 있었는데 다음 등판에도 좋은 활약을 부탁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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