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엑스' 나미애가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 엠넷 방송화면
▲ 트로트엑스 나미애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트로트엑스' 30년 무명의 설움을 딛고 우승한 나미애가 소감을 전했다.
6일 Mnet '트로트엑스'에서는 '뽕 Never Die-트로듀서(트로트+프로듀서)와 함께 뽕을'이라는 주제로 결승전이 펼쳐다.
이날 나미애는 임희숙의 '내 하나의 사람은 가고'를 열창하며 강렬한 울림을 선사했다. 96점의 높은 점수를 얻은 나미애는 최종 점수 합산 결과 1위로 우승을 차지하며 5억 원 상금의 주인공이 됐다.
멘토 태진아는 나미애의 우승에 "저도 나이트클럽, 쇼 등 다양한 곳에서 무대를 시작해 무명을 오래 했다. 나미애를 30년 전에 나이트클럽에서 봤다. 이번 '트로트 엑스'에서 나미애를 보면서, 다시 한 번 그런 느낌이 들었다"며 남다른 감회를 전했다.
우승자 나미애는 "트로트 발전을 위해 이렇게 큰 상을 준 것 같아 영광이다. 노력하겠다"며 눈물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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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