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방송되는 tvN 금토드라마 '갑동이' 15화에서는 정인기와 이준이 마침내 대면한다. ⓒ tvN
▲갑동이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마침내 진짜 범인을 찾았다. 하지만 법의 심판대에 '진짜 갑동이'를 세울 수 있을까?
6일 방송되는 tvN 금토드라마 '갑동이'에서는 하무염(윤상현 분)이 마침내 '갑동이'가 차도혁(정인기 분)였다는 사실을 알게된 후의 이야기를 그린다. 그는 그토록 찾아 헤맨 20여년 전 9차 연쇄범죄를 저지른 '갑동이'가 누군지 드디어 알아냈지만 증거와 공소시효 때문에 고민gksek.
tvN이 공개한 15회 예고영상에서는 차도혁이 류태오를 향해 "너 갑동이 알긴 아는거야?"라며 의미심장한 표정을 짓자, 류태오는 "그럼요"라고 단호하게 대답한다. 차도혁이 "누군데?"라고 묻고, 손가락으로 차도혁을 가리키는 모습이 이어지면서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일이 벌어질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갑동이'를 담당하는 CJ E&M 강희준 PD는 "갑동이가 차도혁으로 밝혀졌고, 이제는 차도혁을 잡아들이는 일만이 남았다. 하무염이 사이코패스 류태오를 앞세워 주도면밀한 차도혁을 잡아들일 수 있을지, 이번 주 방송에서 긴장감 넘치게 그려질 예정이다. 두 사람의 만남이 어떤 결과를 낳게 될지 눈 여겨 보시면 좋을 것 같다. 뿐만 아니라 캐릭터들의 감정선이 최고조에 달하는 에피소드가 될 것이다"고 기대감을 높였다.
진짜 갑동이와 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 갑동이 카피캣이 마주하는 '갑동이' 15화는 6일 밤 8시 40분에 방송된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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