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미국인 관광객 추가 억류 '공화국법 위반'

▲ 북한 미국인 관광객 추가 억류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북한이 미국인 관광객을 추가 억류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6일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4월29일 관광객으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들어온 미국 공민 제프레이 에드워드 포울레는 체류기간 관광의 목적에 맞지 않게 공화국법을 위반한 행위를 감행했다"라고 밝혔다.

미국인 관광객의 인적 사항과 구체적인 억류 이유는 설명하지 않았으며, 현재 그를 억류하고 조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현재 북한에 억류된 미국인은 총 3명으로, 북한은 지난 4월 미국인 관광객 매튜 토드 밀러를 '공화국의 법질서를 위반한 혐의'로 구금했다.

또 2012년 11월 함경북도 나선을 통해 입북한 한국계 미국인 케네스 배는 국가전복음모 혐의로 15년의 노동교화형을 선고받고 수감 중이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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