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구장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넥센 히어로즈가 8일 목동야구장에서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의미있는 시구자를 선정했다.
넥센은 6일 "오는 8일 17시에 펼쳐지는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호국영웅 이희완 소령을 시구자로 초청했다"고 밝혔다.
이희완 소령은 지난 2002년 제2 연평해전에 참전해 서해 바다의 주권을 지킨 영웅으로 전사한 정장을 대신해 교전을 성공적으로 이끌며 충무무공훈장을 수상했다.
이희완 소령은 당시 오른쪽 다리에 부상을 입었음에도 현재까지 군 복무를 계속하며 사회 곳곳에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전하고 국민의 호국보훈의식 함양을 위해 활발히 활동 중이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