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지사 후보 토론회'로 지난주 결방했던 SBS '자기야'가 2주만에 전파를 탔다. 6일 방송된 '자기야'는 지난달 25일 사망한 소설가 故 곽의진의 녹화분이 방송됐다. ⓒSBS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故 곽의진 여사의 추모방송으로 이뤄진 SBS 예능프로그램 '자기야-백년손님'의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6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전국 기준·이하 동일)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방송된 '자기야'는 전국 기준 6.4%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이는 지난 22일 방송분(6.0%)보다 0.4%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자기야'에서는 지난 5월 25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난 故 곽의진의 추모 방송으로 꾸며졌고, 그의 사위 배우 우현과 곽의진의 모습이 마지막으로 전파를 탔다.
제작진은 "고인은 지난달 25일 지병으로 갑자기 사랑하던 가족의 곁을 떠났다. 이 방송은 지난달 사전 제작됐으며 유가족의 뜻에 따라 방송됨을 따라 알려드린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고인의 별세에 애도의 뜻을 전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는 6.7%, MBC 교양프로그램 '어느날 갑자기'는 2.8%의 시청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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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