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의 강용석이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대한 속내를 털어놨다. ⓒ JTBC 방송화면
▲ 썰전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강용석 변호사가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결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5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썰전'에서는 김구라, 강용석, 이철희가 출연해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구라는 "지난번 강용석 변호사님께서 문자를 하나 보여주면서 여권 쪽 결과가 안 좋을 것 같다고 어두운 표정을 지으셨다"라고 운을 뗐다.
이에 강용석은 "서울, 인천, 강원이 다 넘어가는 걸로 생각했다. '경기도 어렵지 않느냐' 했다. 확실한 곳은 제주와 영남 5군데, 세종시가 확실하다고 생각했다"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이어 강용석은 "제일 의외라고 받아들인 곳이 세종시다. (그동안) 공무원 표심이 여론조사에서 절대 공개하지 않았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철희 역시 박근혜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 당시 발언을 언급하며 공무원 인사 시스템 개혁을 공무원 표심이 여당에서 돌아선 원인으로 꼽았다. 이철희는 "공무원들이 결정적으로 돌아섰기 때문에 확실하게 진 거다"라고 주장했다.
한편 서금택 당선인은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원 세종특별자치시제1선거구 선거에서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로 출마해 58.6%의 지지율을 얻어 당선됐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