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대표팀이 6월 FIFA랭킹에서 두 단계 떨어진 57위를 기록했다.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김형민 기자] 한국이 월드컵 전 마지막 FIFA(국제축구연맹) 랭킹에서 57위를 기록했다.
FIFA는 5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6월 랭킹을 공식 발표했다. 한국 대표팀은 2계단 하락한 57위에 자리했다. 지난 5월 튀니지와의 평가전 결과(0-1 패배)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반해 H조 상대국들은 랭킹이 상승했다. 유럽의 강호 벨기에는 11위로 한 단계 올라섰고 알제리는 3단계 오른 22위를 기록했다. 한국과 첫 경기를 펼칠 러시아는 19위에 머물렀다.
아시아 국가들 가운데서는 3위를 차지했다. 한국은 이란(43위), 일본(46위)의 뒤를 이었고 우즈베키스탄(59위)보다 높았다. 세계 랭킹 1위는 무적함대 스페인이 차지했다. 2위는 독일이 자리했고 월드컵 개최국 브라질은 3위로 한 단계 상승했다.
김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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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민 기자 sports@xportsnews.com